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이 골드 (문단 편집) == 종마 생활 == {{{#!wiki style="word-break:keep-all;" || 연도 || 교배료[br](만 엔) || 교배[br]두수 || 자마[br]두수 || Sire[br]순위 || ||<|2> 계양처 ||<-4> 브리더스 스탤리언 스테이션 (2002-03, 06-07, 10-11, 14-15) || ||<-4> 빅 레드 팜 (2004-05, 08-09, 12-13) || || 2002 || 200[*출산], 150[*수태] || 177 || - || - || || 2003 || 200[*출산], 150[*수태] || 115 || 137 || - || || 2004 || 150[*출산], 120[*수태] || 87 || 84 || - || || 2005 || 150[*출산], 120[*수태] || 146 || 58 || 121 || || 2006 || 120[*출산], 100[*수태] || 93 || 107 || 26 || || 2007 || 300[*수태] || 129 || 64 || 19 || || 2008 || 350[*출산], 250[*수태] || 73 || 102 || 17 || || 2009 || 300[*출산], 250[*수태] || 128 || 49 || 11 || || 2010 || 250[*출생], 200[*수태] || 175 || 96 || 13 || || 2011 || 300[*출생], 250[*수태] || 249 || 132 || 4 || || 2012 || 600[*수태] || 202 || 179 || 3 || || 2013 || 800[*수태] || 171 || 135 || 6 || || 2014 || 800[*A 수태조건, FR특약 없음] || 122 || 132 || 8 || || 2015 || 600[*A] || 1 || 99 || 5 || || 2016 || || - || 1 || 5 || }}}[*출처 [[https://mag-p.com/1059/|#]]] 앞서 스테이 골드가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우승했을 때 스테이 골드의 소유주였던 샤다이 그룹은 스테이 골드를 종마로 활용하기로 결정은 했으나, 자기 목장의 전속 종마로 쓰지 않고 타 목장에 완전매각할 생각이었다.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가 현역 종마로 건재한데다, [[후지 키세키]] 같은 검증된 종마, [[스페셜 위크]] 등의 화려한 G1 우승 전적을 가진 종마, 거기에 그 해 신규 종마가 된 [[아그네스 타키온]]까지, 스테이 골드보다 유망한 선데이 사일런스 산구 종마들을 다수 보유한 상황에서 스테이 골드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스테이 골드는 선데이 사일런스 자마 중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종마로서 기피되는 작은 체구와 느린 성장속도, 거리가 길어야 제 능력이 발휘되는 스테이어 성향, 많은 나이, 통제와 교정이 극히 곤란한 기벽(奇癖) 등 위험요소가 매우 많았기에 가격 협상이 쉽지 않아, 원래 계획되었던 히다카 경종마 농업협동조합과의 매각협상은 결렬되었다. 교섭 결렬 후 샤다이 측은 완전 매각을 포기하고 대신 신디케이트를 결성해 일부 권리만 보유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해 서러브레드 브리더스 클럽[* 샤다이 스탈리온이 선데이 사일런스나 [[딥 임팩트(말)|딥 임팩트]]같은 1군 종마를 담당하고 샤다이 스탈리온에 들어가기에는 급이 부족한 종마는 브리더스 클럽 종마장으로 보낸다. 한마디로 2군 종마장.]과 빅 레드 팜을 중심으로 한 종마 신디케이트를 결성했으며, 2년마다 스테이 골드가 브리더스 클럽 종마장과 빅 레드 팜을 오고가도록 계약을 맺었다. 신디케이트 회원 이외의 교배 희망자에게서 받는 종자료는 100만~150만 엔 정도로, 당시 500만 엔 가량을 받았던 아그네스 타키온이나 티엠 오페라 오와 비교하면 무척 저렴한 값이었다. 그렇게 별 기대를 받지 않고 종마로 데뷔한 스테이 골드는 전설이 되었다. G1 3승의 [[드림 저니]], 클래식 3관의 [[JRA 경마의 전당|현창마]] [[오르페브르]], G1 6승의 [[골드 쉽]], JG1 9승의 장애물 레전드 [[오쥬 쵸산]] 등 전설의 명마들을 다수 배출했다. 다른 말의 산구라면 성공이라고 평할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마 [[나카야마 페스타]], 천황상 2연패의 [[페노메노(말)|페노메노]], 홍콩 G1 2승마 [[윈 브라이트]] 등이 상대적으로 부실해보일 정도다. 종마 생활 초반에 100만엔 가량이던 저렴한 종자료도 말년에는 800만엔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메지로 맥퀸]]의 딸들과 교배하는 일명 '스테마 배합(ステマ配合)'[* 스테이 골드(__'''ステ'''__イゴールド) + 메지로 맥퀸(メジロ__'''マ'''__ックイーン).]으로 거물급 경주마를 배출했는데, 중상 우승마는 겨우 4마리(드림 저니, 페이트풀 워, 오르페브르, 골드 쉽)에 불과하지만 4마리가 승리한 중상 횟수가 총합 29회나 되며 그 중 G1 대회만 15회다. 메지로 맥퀸이 종마로 활동하던 시기가 스테이 골드의 부마이기도 한 [[선데이 사일런스]]와 겹쳤다는 점 때문에 맥퀸의 유전자를 제대로 물려받은 딸이 몇 마리 되지 않았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형제 관계가 아닌 페이트풀 워와 골드 쉽까지 성공한 시점에선 이미 맥퀸이 죽은지 6년이나 지나서 승마로 전향했던 말들까지 번식마로 다시 전향해 스테이 골드와 교배했으나 결과는 내지 못했다. 오죽하면 오르페브르의 모마인 오리엔탈 아트와 골드 쉽의 모마인 포인트 플래그는 스테이 골드가 죽은 후인 2015년까지 스테이 골드의 자마를 낳았을 정도다.[* 포인트 플래그의 자마인 골드 플래그와 오리엔탈 아트의 자마인 데르니에 오르는 스테이 골드가 죽은 후 태어났다. 데르니에 오르의 뜻은 '마지막 금'이라는 뜻이다.] 스테이 골드의 자마는 성격이 매우 거칠고 말을 잘 안 듣지만 아버지처럼 튼튼한 몸을 가진 것으로 유명했으며, 종종 고점만으로는 [[딥 임팩트(말)|딥 임팩트]] 자마들 이상이라고도 평가받았다. 스테이 골드 자마들이 딴 G1 총 횟수는 명종마 [[킹 카메하메하]]의 자식들 총합보다 많고, 딥 임팩트 산구의 걸작인 [[젠틸돈나]]와 [[그란 알레그리아]], [[콘트레일]]과 비교한 오르페브르와 골드 쉽의 고점은 더하면 더했지 떨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거친 성격을 자마들이 그대로 물려받는 바람에 딥 임팩트처럼 안정적이지는 못해서 리딩 사이어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년 연속 G1 자마 배출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부마인 [[선데이 사일런스]]와 함께 공동 1위의 기록이다. 6세까지 뛴 골드 쉽과 11세까지 뛴 오쥬 쵸산의 힘이 컸다. 중상 전체로 범위를 확대하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연속으로 역시나 선데이 사일런스와 공동 1위의 기록이다. 암말에 비해 수말의 성적이 떨어지는, 소위 필리 사이어 성향의 종마는 많지만 스테이 골드는 정확히 그 반대의 경우로 수말들의 성적은 압도적으로 좋은 반면 암말의 거물은 [[어드마이어 리드]], 넓게 봐도 [[크로코스미아]] 정도에서 끝났다. 즉 극단적인 콜트 사이어. 그러나 종마가 된 아들들은 [[럭키 라일락]], [[마르슈 로렌]], [[위버레번]] 등 G1 우승 암말들을 다수 생산하며 오히려 필리 사이어라 평가받고 있다. 스테이 골드 자신은 2015년 대동맥 파열로 세상을 떠났으나[* 교미를 하고 온 후 휴식 중에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2021년 9월 초 마이네르 판롱(マイネルファンロン)[* [[골드 쉽]]의 첫 G1 산구인 [[위버레번]]과는 어머니가 같은 반형제로 진영에서 적성 거리를 알면서도 갑자기 1000미터 긴 천황상(봄)에 내보내거나 하며 팬들에게는 콧구멍이 작다거나 러닝머신과 싸웠다던가 하는 전혀 경기와 관계 없는 잡정보만 풀어주는 이상한 말.]이 G3 중상경주인 [[니가타 기념]]에서 우승, 2011년생 자마인 [[오쥬 쵸산]]이 [[나카야마 대장해]]에서 우승하며 사후 6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현역으로 뛰는 자마가 남아있다. 2022년에도 [[교토 기념]]에서 마지막 세대 자식 중 하나[* 라스트 크롭은 2016년생인 하루노 나고리이며, 2019년 은퇴하여 번식암말로 일하고 있다. 첫 산구는 [[모리스(말)|모리스]]와의 사이에서 출생.]인 [[아프리칸 골드]]가 우승하였고, [[스테이 풀리쉬]] 역시 원정을 떠난 사우디와 두바이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사후 7년째에도 중상 우승 산구를 배출했다.[* 스테이 풀리쉬는 2023년에도 해외원정을 계획했으나 아쉽게도 2022년 말, 개선문 원정 복귀 직후 부상이 발견되어 은퇴했다.] 그리고 사실상 마지막 GI급 우승을 획득한 오쥬 쵸산이 은퇴하면서 화려한 스테고 일족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고야 만다. 다만, 2023년 6월을 기준으로 중앙에서 활동하는 스테고 산구는 7마리고, 지방까지 합치면 그보다 더 많을 것이기에 산구들의 활동 자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